한빛원자력본부, 노인회 법성면분회에 보행보조기 전달
한빛원자력본부, 노인회 법성면분회에 보행보조기 전달
  • 박동필 기자 / 영광
  • 승인 2018.05.25 14:02
  • 호수 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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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총 350대… 어르신들 “우리의 든든한 다리가 돼주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양창호)는 지난 5월 10일 전남 영광 법성면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보행에 도움을 주기 위해 노인복지회관에서 보행보조기(실버카) 114대 전달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동필 대한노인회 법성면분회장과 38개 경로당 회장, 박성일 법성면장 등이 참석했다.
한빛원자력본부(이하 한빛본부)는 초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고령의 나이로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많아짐에 따라 이들이 일상생활을 하는데 있어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켜 주고자, 2016년부터 보행보조기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2018년까지 3년간 법성면에 총 3000여 만원을 투입, 보행보조기 총 350개를 구매해 전달함으로써 지역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박동필 대한노인회 법성면분회장은 “한빛본부가 우리 분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3년에 걸쳐 보행보조기를 지원해 어르신들에게 든든한 다리가 돼주고 있다”면서 “뿐만 아니라 경로당에 필요한 전자제품을 공급하는 등 따뜻한 보살핌으로 경로당 회원들 사이에 한빛본부에 대한 칭찬이 자자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빛본부는 또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주변지역 홀몸 어르신(85명)과 자매마을을 방문하여 위문물품을 전달하고 정나누기를 실천했다. 직원들이 쌀, 세라믹렌지 등을 들고 홀몸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행사를 펼친 것.
류명석 한빛본부 대외협력처장은 “지역의 여러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을 지속 발굴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사랑받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동필 기자 /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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