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 업계 최초 ‘빅데이터 플래그십 선도사업자’ 선정
DB손보, 업계 최초 ‘빅데이터 플래그십 선도사업자’ 선정
  • 라안일 기자
  • 승인 2018.06.12 10: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백세경제=라안일 기자]DB손해보험이 업계 최초로 정부가 주관하는 ‘2018년 빅데이터 플래그십 선도사업(실증확산)’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추진하며 정부와 민간의 매칭펀드 방식이다.

DB손보는 이번 선정으로 외부 빅데이터 기반의 화재발생 예측 알고리즘을 적용한 새로운 화재보험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현재 화재보험 상품은 업종 또는 건물 급수 등에 따라 보험료 책정 및 가입심사가 이뤄지고 있어 같은 업종과 건물 급수의 경우 실질적인 위험도의 차이에도 비슷한 보험료가 책정되는 한계가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등급이 높은 건물에 대해서는 추가 할인을 제공하는 등 빅데이터를 활용한 한단계 높은 수준의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DB손보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화재보험 가입의 필요성을 홍보 하고, 더 나아가 화재 보험뿐 아니라 다양한 보험상품 개발을 통해 소비자들이 다양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DB손보는 업계 최초로 빅데이터를 활용해 운전자 습관연계보험(SmarT-UBI 안전운전특약)을 출시해 안전 운전 점수 대비 기존 보험료의 10%의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