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지연금 만명 눈앞…농어촌공사, 만번째 가입자에 100만원 지급
농지연금 만명 눈앞…농어촌공사, 만번째 가입자에 100만원 지급
  • 라안일 기자
  • 승인 2018.06.1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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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경제=라안일 기자]한국농어촌공사는 이달 안에 농지연금 가입건수가 1만건을 돌파할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농지연금은 농어촌공사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운영하는 금융상품으로 지난 5월까지 1182건(명)이 신규 가입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3% 증가했다.

6월 11일 현재 농지연금 누적 가입 건수는 9939건으로 이달 중 1만건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농지연금은 다른 금융상품과 달리 농식품부와 공사가 지급을 보장하고 가입 후에도 농지에 직접 농사를 짓거나 다른 사람에게 임대하는 등 추가소득이 가능해 가입이 늘어날 것으로 공사는 전망했다.

농지은행은 농지연금 1만번째 가입자에게 장수기원금으로 100만원을 지급하고 9999번째와 1만1번째 가입자에게는 50만원씩 지급할 계획이다.

농지연금은 농지를 매개로 매월 연금을 받는 상품이다. 만 65세 이상 영농경력 5년의 조건을 갖추면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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