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지회(지회장 홍장근) 합정중앙경로당(회장 송종운)은 5월 18일 올해 팔순을 맞은 서금석, 김형자, 장월교 회원을 축하하기 위해 강원도 영월로 기념여행을 떠났다. 영월로 가는 버스 안에서 신나는 음악과 함께 미리 준비한 음식을 먹으면서 즐거운 기분을 만끽했으며, 도착과 함께 팔순 기념식을 열었다. 전혜자 총무는 “세 분을 위해 정성스런 상차림을 하고 케이크 커팅식, 기념촬영, 건배 순으로 진행했는데, 축하하는 회원이나 축하받는 회원이나 모두가 의미 있고 달콤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회원들은 돌아오는 길에 단종 유배지에 들러 박진자 감사의 해설 아래 박물관 견학도 실시했다. 송종운 회장은 “올해로 두 번째 하는 팔순잔치인데 회원들이 이렇게 즐거워하므로 앞으로도 매년 한 차례 팔순잔치를 겸한 기념여행을 실시하겠다”고 약속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합정중앙경로당은 지난해 송 회장 취임 후 회원들이 서로 협력하고 투명한 운영을 실천해 지난해 모범경로당으로 표창을 받았다. 또 좋은 소문이 나며 많은 회원들이 신규로 가입했고, 이사를 간 회원들이 특별회원으로 계속 남기를 희망하는 경로당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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