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해외주식 통합증거금’ 서비스 시행
신한금융투자, ‘해외주식 통합증거금’ 서비스 시행
  • 이진우 기자
  • 승인 2018.06.1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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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매도한 국내주식 자금으로 해외주식도 매수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해외주식을 매수할 수 있는 ‘해외주식 통합증거금’ 서비스를 실시한다. 

‘해외주식 통합증거금’ 서비스는 별도의 환전 없이 보유 중인 원화와 외화(USD, JPY, HKD) 뿐 아니라 당일 매도한 국내주식 자금으로 해외주식을 매수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기존에는 해외주식 매수 시 해당 외화를 환전하고 그 금액만큼 매수 주문이 가능했다. 그러나 신한금융투자의 ‘해외주식 통합증거금’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원화 주문가능 금액과 외화(USD, JPY, HKD)의 인출가능 금액까지 통합해 해외주식 매수를 위한 증거금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이후 해당 통화로의 환전은 매매일 다음 영업일에 자동으로 이루어진다. 

즉 원화 100만원, 국내주식 매도대금 50만원, 500USD가 계좌에 있을 경우 150만원과 500USD을 합산한 금액만큼 매수가 가능한 것이다. 

‘해외주식 통합증거금’ 서비스는 신한아이 HTS, 모바일 자산관리 앱인 ‘신한아이 알파’,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 등 온라인 채널 또는 가까운 신한금융투자 지점에서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다. 

신한금융투자 윤병민 GBK사업부장은 “투자자들이 쉽게 해외 주식을 매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와 분석자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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