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경제=라안일 기자]하이트진로음료가 ‘블랙보리 라이트’ 175mL 캔 제품(사진)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블랙보리 라이트 캔 제품은 검정보리 특유의 깊은 맛과 향은 유지하되 기존 ‘블랙보리’ 제품보다 맛을 가볍게 조정해 더욱 깔끔하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름철 가벼운 맛의 보리차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블랙보리 라이트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맛이 상쾌하고 깔끔해 우롱차나 녹차처럼 소주, 양주 등 주류와 섞어 마시기에도 좋다.
하이트진로음료는 블랙보리 라이트 제품을 온라인몰과 요식업소, 숙박업소 등 특수 채널을 중심으로 판매할 방침이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블랙보리 라이트는 연한 맛의 보리차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개발된 제품”이라며 “소비자가 취향에 따라 보리차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블랙보리 브랜드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블랙보리는 지난해 12월 첫 선을 보인 이후 현재까지 누적판매량 2000만병(340mL 환산)을 돌파하는 등 국내 보리차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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