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모카우체국서 아날로그 감성 느끼세요”
동서식품 “모카우체국서 아날로그 감성 느끼세요”
  • 라안일 기자
  • 승인 2018.06.19 1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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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마을에 네 번째 팝업카페 운영
동서식품 맥심 모카골드 광고모델인 배우 이나영 씨가 전주 한옥마을 인근에 위치한 모카우체국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동서식품.
동서식품 맥심 모카골드 광고모델인 배우 이나영 씨가 전주 한옥마을 인근에 위치한 모카우체국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동서식품.

[백세경제=라안일 기자]대한민국 커피믹스 시장을 선도하는 동서식품이 전북 전주시 한옥마을 인근에 팝업카페 ‘모카우체국’을 오픈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직접 작성한 손편지를 발송할 수 있고 노란색 우체통 등 소품들이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한다.

동서식품은 매년 다른 콘셉트의 맥심 모카골드 팝업카페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2015년 제주도에 모카다방으로 첫 문을 열고 2016년 서울 성수동에 모카책방을, 지난해 부산 해운대 청사포 해변에 모카사진관을 운영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전주 한옥마을 인근에 위치한 모카우체국은 맥심 모카골드의 네 번째 팝업 카페로 오는 7월 6일까지 운영된다.

모카우체국은 옥상을 포함한 총 4개층 규모로 구성됐다. 전 층 어디서든 전주 한옥마을의 고즈넉한 풍경을 배경으로 맥심 모카골드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또 사랑하는 사람을 떠올리며 편지를 쓸 수 있는 여유로운 공간도 마련됐다.

건물 곳곳에는 모카우체국을 상징하는 노란색 우체통을 비롯해 우편창구와 우편함, 필경대(글씨 쓰는 공간) 등 아날로그 감성을 담은 소품들을 배치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곳에서 작성한 편지는 실제로 발송할 수 있다. 또한 ‘우체국’을 테마로 한 여러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2층에 마련된 영상편지 부스에서는 부모님, 친구, 연인 등 사랑하는 사람에게 자신이 말한 대로 메시지가 자동으로 적히는 특별한 영상편지를 찍어 보낼 수 있다. 3층에서는 자신의 얼굴을 찍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모카씰’을 만들 수 있다. 또한 다양한 테마의 ‘모카클래스’가 열린다.

이외에도 모카우체국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린 고객과 모카우체국에서 발송된 편지를 갖고 온 방문객에게는 모카우체국 머그, 코스터 등을 선물로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모카골드 페이스북(www.facebook.com/maximmocha)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은혁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맥심 모카골드 인기의 가장 큰 이유는 소비자 의견을 적극 반영해 끊임없이 제품을 개선하고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면서도 커피의 가장 중요한 기준인 ‘깊은 맛과 향’을 잊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커피의 맛과 향에 집중해 지속적으로 제품을 업그레이드 해가는 한편 소비자들과 보다 가까이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가 1989년 출시 이래 커피믹스 시장에서 줄곧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50년 기술력으로 커피, 설탕, 크리머의 황금 비율은 기본이고 고급 원두를 엄선해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해 언제 어디서나 누가 타도 맛있는 맛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 1위를 차지할 수 있는 원동력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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