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비어존, 매년 비중 확대
bhc치킨 비어존, 매년 비중 확대
  • 라안일 기자
  • 승인 2018.06.2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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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맥 열풍속 전체 매장 중 43% 차지
bhc치킨 비어존 매장 전경. 사진=bhc치킨.
bhc치킨 비어존 매장 전경. 사진=bhc치킨.

[백세경제=라안일 기자]bhc치킨의 카페형 매장 ‘비어존’이 매년 그 비중을 높이고 있다.

bhc치킨의 비어존 매장은 지난해 기준 전체 매장의 4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2%p 증가한 수치다.

지난 2014년 카페형 콘셉트로 문을 연 비어존은 매년 매장수 증가를 통해 전체 매장에서 그 비중을 늘리고 있다. 지난 2015년엔 전체 매장의 39%를 차지했으며 2016년 41%, 지난해 역시 그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배달 중심의 일반 매장수도 함께 증가하는 상황에서 비어존 매장의 확대도 꾸준히 나타나 눈길을 끈다.

이는 ‘치맥(치킨+맥주)’이 열풍을 넘어 하나의 식문화로 자리잡으면서 비어존도 덩달아 인기를 얻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30세대에게 인기를 얻고 있으며 맥주 안주로 안성맞춤인 ‘뿌링클’과 ‘맛초킹’ 등이 잘 팔리는 것으로 집계됐다.

bhc치킨은 이 여세를 몰아 지난해 맥주와 어울리기 좋은 비어존 전용 메뉴 6종을 출시했다. 치킨떡볶이, 치킨샐러드, 닭볶음탕, 치즈닭똥집 등 치킨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와 함께 계란말이, 양파오징어감자튀김 등을 선보이고 있다.

bhc치킨 관계자는 “bhc 기업부설연구소가 배달형 매장뿐 아니라 카페형 매장인 ‘bhc 비어존’의 고객 확대를 위해 항상 고민하고 연구 중”이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치맥 트렌드를 선도하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힘 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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