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시지회 노-노케어 사업 점차 활기
마산시지회 노-노케어 사업 점차 활기
  • super
  • 승인 2006.08.27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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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노인들 老人이 돕는다

경남 마산시지회(임보택 지회장) 취업지원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노-노케어 사업이 어르신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노-노케어 사업은 교육복지형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건강한 노인이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돌보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13일부터 시행돼 10월 12까지 6개월 동안 추진되며, 40여명의 노-노케어 봉사자들이 1주일에 4일, 하루 3시간, 한달 48시간 동안 54명의 어르신들을 돌보게 된다.


40여명으로 구성된 노-노케어 봉사단은 몸이 불편한 어르신 한분 한분을 친 부모처럼 대하며 가족처럼 살펴드리는 등 사랑을 전달하고 있다.


마산시지회 취업지원센터는 노-노케어 사업 첫해인 지난해 20명의 봉사자들이 활동해 어르신들의 반응이 뜨거워 올해 20명의 봉사단을 추가로 보강했다.


취업센터 관계자는 “노인복지사업이 경제적인 문제는 물론 건강, 역할상실 등의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정책으로 노인문제를 해결하는 실타래”라며 “봉사자와 어르신들 사이의 상호교류가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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