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그라운드골프대회, 안양 만안구지회 우승
제8회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그라운드골프대회, 안양 만안구지회 우승
  • 김순근 기자
  • 승인 2018.06.22 15: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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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한 연합회장, 장영순 경기 연정부지사 등 450여명 참석 성황
이종환 경기연합회장, 시군 지회장 등이 본부석에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이종환 경기연합회장, 시군 지회장 등이 본부석에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 홍우실 선수 개인전 1위 영예

제8회 경기도연합회장기 그라운드골프대회가 21일 경기도 수원 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려 안양 만안구지회가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 1위는 파주시지회 홍우실 선수에게 돌아갔다.

이날 대회는 이종한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장,  장영순 경기도 연정부지사,  차영식 연합회 부회장,  시군 지회장과  선수 및 대회관계자 등 총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졌다. 각 지회에서 42개 팀(팀당 6명)이 출전해 보조경기장이 꽉찰 정도로 대성황을 이뤘다.

대회는 식전행사, 개회식, 경기 등 3부로 나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종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오전 10시, 이종한 경기연합회장의 개회선언과 차영식 부회장의 노인강령강독에 이어 작년 우승팀인 남양주시지회의 우승기 반납이 이뤄졌다.

이종환 경기연합회장과 시군 지회장, 초청내빈 등이 대회 시작에 앞서 시구를 하고 있다.
이종환 경기연합회장과 시군 지회장, 초청내빈 등이 대회 시작에 앞서 시구를 하고 있다.

이종한 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지회장님들과 협회장님들의 노력 덕분에 그라운드골프가 붐을 이루며 16개 시도연합회중 으뜸가는 도로 지정됐다”며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한뒤 “여러분들이 마음껏 그라운드골프를 즐기며 백세건강을 다질수 있도록 전용구장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준영 경기도 연정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그라운드골프를 열심히 하면 건강해질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며 “오늘 경기를 통해 연합회가 더욱 단합되고 발전되어 좋은 일들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본격적인  경기는 오전 11시부터 시작됐다. 각 시군구 지회에서 대회를 거쳐 선정된 선정한 팀들이 7개조로 나눠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선수들은 30도에 육박하는 불볕더위도 아랑곳않고 질서정연하게 팀별 경기를 펼쳤다.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펼쳐진 경기는 표준코스 8홀을 1, 2라운드 계속해 합계 18홀의 성적을 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전, 오후로 나눠 경기를 펼친 단체전은 팀별로 6명의 성적을 합산해 순위를 매겼으며, 개인은 그라운드 합계 최저타수 순으로 순으로 순위를 정했다,

경기 결과 단체상 우승은 안양 만안구지회가 차지해 50만원 상품권과 우승기를 받았 고 개인전 1위는 파주지회 홍우실 선수가 선정되어 5만원 상품권과 1위컵을 타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번 대회의 우승팀 등은 오는 10월 18일~19일 대구광역시 달성군 종합 스포츠파크에서 열리는 제7회 노인건강대축제에 참가하게 된다.


무더위속에서도 선수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무더위속에서도 선수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제8회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장기 그라운드골프대회 결과>

△단체전

‧우승: 안양만안구지회(50만원 상품권 및 우승기)

‧2위: 남자부 가평지회, 여자부 부천시소사지회(각 40만원상품권 및 2위컵)

‧3위: 남자부 수원권선구지회·여주시지회, 여자부 수원팔달구지회(각 30만원 상품권 및 3위컵)

‧장려상: 남양주지회·양주시지회·파주시지회·김포시지회(각 10만원 상품권 및 장려컵)

△개인전

·1위: 홍우실(파주시지회, 5만원 상품권 및 1위컵)

‧2위: 남상인(가평군지회, 5만원 상품권 및 2위컵)

‧3위: 정실(가평군지회, 5만원 상품권 및 3위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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