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주시지회(지회장 김태흥) 이도한일베라체 경로당(회장 강희선)은 6월 18일 경로당 회의실에서 김태흥 지회장, 홍명환·강성민 도의원 당선자, 김기홍 이도 2동장, 고 김문성 중위 모교인 제주고등학교 총동창회 김경식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문성 중위 추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6.25전쟁 발발 규탄, 경과 보고, 추념식 낭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고 김문성 중위는 22세때인 1951년 해병대 소위로 임관된 직후 중동부전선의 핵심요충지인 도솔산지구 전투에 투입되어 살인성인의 정신으로 전투를 승리로 이끌어 제주도민의 존경을 받는 4대 호국영웅으로 꼽힌다. 2011년부터 한일베라체 노인회에서 매년 추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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