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이엠, ‘제1회 CSV 세미나’ 개최…중소제약사 해외진출 지원
GC녹십자이엠, ‘제1회 CSV 세미나’ 개최…중소제약사 해외진출 지원
  • 윤성재 기자
  • 승인 2018.06.2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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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경제=윤성재 기자]GC녹십자이엠은 지난 22일 경기 용인 GC녹십자 연구개발(R&D) 센터에서 ‘제1회 CSV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CSV(Computer System Validation)는 의약품 품질관리기준인 GMP를 기반으로 설계된 컴퓨터 시스템이 의약품 생산 과정에서 일관되게 운영되는지 검증하고 문서화하는 과정으로 국내에서는 지난 2010년부터 의무화됐다.

특히 CSV가 의약품 수출을 위한 필수사항으로 자리잡았지만 중소기업들은 전문성을 갖추지 못해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중소제약사의 이 같은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컨설팅 목적으로 이뤄졌다.

이날 세미나에서 GC녹십자이엠은 GMP를 기반으로 한 다수의 바이오 플랜트를 건설 등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중소제약사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CSV 구축 전략을 알렸다.

김정민 GC녹십자이엠 CSV팀장은 “생산과 임상, 연구 등 제약 산업 핵심 분야에 대한 CSV 시스템 구축이 글로벌 진출의 선결 과제”라며 “단순히 시스템 구축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CSV를 활용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위험요소를 예방하는 방향으로의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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