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로나가 모자에…이랜드 슈펜‧빙그레 콜라보레이션 선봬
메로나가 모자에…이랜드 슈펜‧빙그레 콜라보레이션 선봬
  • 라안일 기자
  • 승인 2018.06.2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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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랜드리테일 슈펜.
사진=이랜드리테일 슈펜.

[백세경제=라안일 기자]이랜드리테일의 슈즈 SPA브랜드 슈펜과 빙그레가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선보인다.

슈펜은 메로나와 쿠앤크, 캔디바, 생귤탱귤, 투게더 등 빙그레의 대표 아이스크림을 모티브로 해 투명PVC백을 비롯해 카드 지갑과 에코백, 볼캡, 버킷햇, 양말 등 잡화 21종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상품은 빙그레 아이스크림에서 영감을 얻어 여름 시즌에 어울리는 시원하고 알록달록한 컬러감과 디자인을 반영했다.

특히 단순한 상품 모티브의 디자인이 아니라 빙그레 아이스크림 브랜드별로 ‘빙슈몬(빙그레+슈펜+몬스터 합성어)’이라는 캐릭터를 개발해 디자인에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몬스터 캐릭터 굿즈가 유행인 것에 착안해 고객들이 좋아할 만한 귀여운 몬스터를 넣어 더 인기를 끌 것으로 양 사는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이번 제품은 지난 19일 소셜커머스 티몬의 실시간 쇼핑 방송인 ‘TVON LIVE(티비온 라이브)’를 통해 단독 선발매된 후 하루 만에 1차 물량이 품절됐으며 라이브 방송에서의 좋아요 반응이 5000건에 달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 같은 반응에 힘입어 슈펜은 주요 매장에 빙그레 콜라보레이션 코너를 운영한다. 또 NC강서점과 신촌점에서는 오는 27일부터 콜라보레이션 구매 고객에게 아이스크림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슈펜 관계자는 “신발과 아이스크림을 대표하는 국민 브랜드간의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트렌디하고 재미있는 여름 상품을 제안할 수 있게 됐다”며 “아이스크림의 특징을 그대로 녹여 휴가나 나들이 등 여름철 활동에 포인트가 될 만한 상품들을 1만원대 합리적 가격에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아이스크림이 여름철 필수 식료품의 가치를 지니는 것을 넘어 각종 디자인에 영감을 주고 아이스크림 테마의 전시회가 열리는 등 라이프스타일과 밀접한 뮤즈 역할을 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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