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광주연합회 오병채 회장 취임
대한노인회 광주연합회 오병채 회장 취임
  • 오현주 기자
  • 승인 2018.06.2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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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태열 중앙회 부회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당선자 등 참석

오병채 회장 “노인회관 신축 이전, 노인의 날 축제화 등 중점 추진”

오병채 광주연합회장
오병채 광주연합회장

대한노인회 광주연합회는 6월 22일 연합회 대강당에서 제11대 회장에 재선된 오병채 회장 취임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봉태열 중앙회 부회장, 문우택 부산연합회장, 박병용 대구연합회장, 이종한 경기연합회장, 강갑구 전남연합회장 등 대한노인회 관계자를 비롯해 천정배 국회의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당선자, 장현 광주복지재단 대표이사 등 내외빈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오병채 연합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향후 4년간 추진사업으로 ▷노인회관 신축 이전 ▷경로당 활성화 사업 ▷건강증진 프로그램 중점보급 ▷자원봉사클럽활동과 취업 지원 ▷노인의 날 행사를 문화와 체육이 어우러진 축제로 승화 발전 등을 발표하고 “임기중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 이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노인회관 신축의 경우 이미 상무지구 김대중컨벤션센터 제2주차장 내에 1982㎡(612평)의 부지를 확보한 상태로 건강증진, 취미여가, 교양교육 등 프로그램 진행이 가능한 다양한 기능의 현대적시설을 2019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노인의 날 행사를 한마당 축제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이를위해 예산을 대폭 늘려 기념식 중심에서 탈피해 문화와 체육이 함께 어우러지는 노인축제 한마당으로 승화,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오병채 연합회장은 “이들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자치단체는 물론 회원 및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광주광역시와 돈독한 파트너십 관계를 통해 노인회가 중심이 되어 시 노인들의 활기찬 노후생활 기반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오병채 회장은 광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금북중학교와 임곡중학교에서 교사로 35년간 근무했으며, 광주 광산구 게이트볼회장을 역임했다. 

지난 4월 30일 임시총회에서 대의원 전원 찬성으로 연임 인준을 받았다.

김순근 기자 skkim@100ss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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