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물적은 나물을 주로 이용해 만든 적으로 도라지, 고사리, 시래기, 토란대와 같은 재료를 이용한다. 나물은 그 자체로는 보관이 어렵기 때문에 생채소를 상하지 않게 오래 보존하기 위해 고사리, 취나물, 가지 등을 햇볕에 말려서 보존한다.

▲재료

도라지 50g, 소금 1/3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삶은 고사리 50g, 삶은 시래기 50g, 삶은 토란대 50g, 쇠고기 50g, 밀가루 1/2컵, 달걀 2개, 식용유 적당량, 꼬치 

·고사리‧시래기‧토란대 양념: 국간장 1과 1/2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쇠고기 양념: 간장 1작은술, 다진 마늘 1/2작은술, 다진 파 1/2작은술, 참기름 1/2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만드는법 

① 도라지는 두께 1㎝, 길이 6c㎝로 썰어 소금물에 데친 다음, 소금과 참기름으로 양념한다.

② 고사리, 시래기, 토란대는 각각 국간장, 마늘, 참기름으로 양념해 볶는다.

③ 쇠고기는 얇게 썰어 위의 쇠고기 양념 재료를 넣고 양념한다. 

④ 고사리, 시래기, 토란대를 강회(엄지손가락 정도의 굵기와 길이로 재료를 모아 가운데를 돌돌 말은 형태)처럼 준비한다.

⑤ 꼬치에 고사리, 시래기, 쇠고기, 토란대, 도라지 순으로 꽂는다.

⑥ ⑤의 꼬치에 밀가루, 계란을 입혀 노릇하게 지져 내면 완성!

<숲에서 자란 청정임산물요리100/산림조합> 

이영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