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지회(지회장 양재편) 부설 노인대학(학장 강남순)은 6월 16일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을 받아 경기도 양평으로 현장학습을 다녀왔다. 강남순 학장과 164명의 학생들은 조선 세조가 수양대군 시절 법회에 참석했다는 유서 깊은 용문사에 들러 경내를 둘러보고 신라 마의태자가 망국의 한을 품고 금강산으로 들어가다가 심었다고 전하는 42m 높이의 은행나무에 얽힌 사연을 보고 숙연해 하기도 했다. 이어 다산 정약용 생가를 탐방하며 미처 알지못했던 우리 역사를 배우는 등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힐링하며 공부하고 친교를 나누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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