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에 강익구(사진) 전 노인인력개발원 취업지원실장이 임명됐다.
보건복지부는 7월 2일 노인인력개발원장에 강익구(61) 씨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제5대 최성재 원장이 올 1월 퇴임한 후 노인인력개발원장은 공석 상태였다.
강익구 신임 원장은 1998년부터 2008년 초까지 한국노총의 정책·조직본부 국장을 거쳐 홍보본부장으로 근무했고, 2008년부터 2017년까지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기획조정국장, 취업지원실장을 역임한 바 있다.
강익구 신임 원장은 관련 규정에 따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면접심사를 거쳐 복지부장관 임명 절차를 통해 신임 원장으로 취임하게 됐다. 강 원장의 임기는 2021년까지 3년이다.
복지부는 “신임 강익구 원장은 오랜 기간 노인일자리 현장에서 근무한 전문가로, 노인일자리 관련 국정과제를 달성하고 노인일자리 사업을 발전시켜 노인복지 정책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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