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 포럼 열려
제5회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 포럼 열려
  • 라안일 기자
  • 승인 2018.07.0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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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등 차세대 바이오헬스케어산업 대표주자 부각

[백세경제=라안일 기자]제5회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 포럼이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2층 제1소회의실에서 열렸다.

마이크로바이옴은 마이크로비오타(Microbiota)와 게놈(Genome)의 합성어로 미생물 집단 또는 미생물 자체를 의미한다. 차세대 바이오헬스케어산업의 대표주자로 떠오르고 있으며 의료, 식품, 제약, 농축수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날 포럼은 마이크로바이옴의 산업화 및 각 분야 사례 소개, 그리고 정책과정에 있어 필요한 지원 등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포럼 좌장을 맡은 윤복근 광운대학교 바이오의료경영학과 책임지도교수는 ‘글루텐 불내증과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의 변화’라는 주제발표를 했다. 이어 (주)천랩 연구소장 김병용 박사의 ‘개인 맞춤형 마이크로바이옴 연구현황과 산업동향’, 김두환 건국대학교 생명자원식품공학과 교수의 ‘미생물 자연과학농업’, 농업진흥청 영양생리팀 김민석 박사의 ‘축산분야에서의 마이크로바이옴 활용방안’이 발표됐다.

이어 김광석 베드로요양병원장이 ‘마이크로바이옴의 내시경을 통한 적용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마이크로바이옴산업화포럼 대표인 강기갑 전 국회의원은 자신의 농장에서 직접 마이크로바이옴을 농작물 비료 및 돼지, 닭의 사료에 적용한 경험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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