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압성 요실금, 수술 치료가 효과적”
“복압성 요실금, 수술 치료가 효과적”
  • 이영주 기자
  • 승인 2018.07.06 13:56
  • 호수 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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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만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

-요실금 종류별로 효과적인 치료방법은 무엇인지.
“절박성 요실금의 치료는 약물 요법이 널리 사용되는데, 증상 개선 효과가 크고 하루 한 번 복용하는 약들이 많이 개발돼 사용되고 있다. 복압성 요실금은 수술적 치료가 가장 효과적인데 중부요도슬링 수술(인조테이프로 요도를 지지해 복압이 올라 갈 때 소변이 새지 않게 하는 수술)이 가장 많이 행해지고 있다. 수술시간이 15-20분 정도로 짧고 부작용이나 위험이 적다. 수술 후 다음날 일상으로의 복귀가 가능할 정도이다.”

-복용하고 있는 약이 요실금에 영향을 주는지.
“약도 요실금에 영향을 주는 경우가 있는데 감기약, 항히스타민제, 항우울제 등은 방광수축력을 약화시킨다. 일류성 요실금 환자의 경우에는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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