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기 수원시장안구지회는 7월 6일 지회 대회의실에서 정관희 제7대 지회장 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대한노인회에서 이종한 경기연합회장과 이병학 수원팔달구지회장, 이종화 권선구지회장, 김형식 영통구지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내빈으로는 이찬열 국회의원, 박종희 전 국회의원, 이재준 더불어민주당협위원장, 이용영 수원 장안구청장, 도의원, 시의원 등 200명이 참가해 취임을 축하했다. 정관희 지회장은 지난 6월 22일 열린 지회 임시총회에서 신임 지회장으로 선출됐다.
정관희 지회장은 “지금 경기연합회에서는 회원배가운동, 1로1사 경로당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며 “▷회원배가운동을 위해 경로당을 어르신 모시는 집으로 만들기, ▷취업 알선시 경로당 회원을 최우선적으로 안내, ▷선배와 후배 어르신간의 돈독한 우애, ▷경로당 주변 회사 등과 친밀한 유대관계 유지 등 네가지를 실천하자”고 강조했다.
또, 장안구지회가 지금처럼 유지된 것은 경로당 회장ㆍ사무장들의 아낌없는 봉사정신 덕분이라며 봉사를 강조한뒤 “그 어느 정당보다도 더 강한 ‘경로당’, 당명이 천년 만년 이어질 ‘경로당’, 어떤 비바람과 태풍이 불어도 고고한 ‘경로당’의 당원, 회원이 되자”고 당부하며 취임사를 마무리했다.
정관희 지회장은 1948년생으로 동국대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뒤 1980년 경기대교수가 되면서 수원과 인연을 맺었다. 정년퇴직후 수원시 복지위원과 장안구 노인대학 강사로 활동했으며, 최근까지 장안구지회 자문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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