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북 부안군지회는 7월 10일 부안예술회관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김종열 부회장을 제15대 지회장으로 선출한뒤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봉 전북연합회장을 비롯하여 시ㆍ군 지회장, 권익현 부안군수, 사회단체장 등 400여명이 참석해 김종열 지회장체제 출범을 축하했다.
김종열 지회장은 “노인들이 사회로부터 존경받으며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 확대를 통한 노인소득증대에 힘쓰겠다”며 “이를 위해 노인을 위한 복지 행정을 추진하고 소통하는 부안군지회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김종열 지회장 및 마을단위 경로당 회장 어르신들의 소중한 뜻을 받들어 노인일자리 확대 등 노인 복지 증진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두봉 전북연합회장은 “타고난 개인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부안군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과 복지향상을 위해 헌신 봉사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종열 지회장은 1938년생으로 주산농협 조합장(1999~2002), 2003년 부안문화원 이사를 거쳐 2010년 4월부터 부안군지회 부회장으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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