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공공부문 일하는 방식 혁신’ 최우수 기관 선정
농어촌공사, ‘공공부문 일하는 방식 혁신’ 최우수 기관 선정
  • 라안일 기자
  • 승인 2018.07.1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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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경제=라안일 기자]한국농어촌공사가 ‘공공부문 일하는 방식 혁신’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공공부문 일하는 방식 혁신 콘서트’를 열어 농어촌공사와 경북도에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다.

농어촌공사는 서류 제출을 전자화하는 ‘전자수용재결시스템’을 구축해 용지보상이 합의되지 않은 토지에 대한 수용재결업무 소요 기간을 기존 240일에서 120일로 크게 단축하고 보상절차 투명성을 높여 보상 지연에 따른 국민 불편을 해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북도는 특허를 받은 ‘사물인터넷(IoT) 기반 지능형 소화전’으로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문제 등을 사전 예방해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부족한 소방인력을 보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표창은 행안부가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일하는 방식 혁신 우수사례를 공모한 206개 사례 중 ‘일하는 방식 효율화’ 6개, ‘협업 우수분야’ 5개 등 11개 수상 기관을 선정해 이뤄졌다.

전북도와 법무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강원 인제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고 장려기관으로 산림청, 방위사업청, 경기 수원시, 국민건강보험공단, 도로교통공단 등이 뽑혀 행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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