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이장기 대구연합회장 취임
대한노인회 이장기 대구연합회장 취임
  • 김순근 기자
  • 승인 2018.07.1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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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홍 중앙회 수석 부회장, 권영진 대구시장 등 참석해 축하

이장기 회장 “세대간 소통, 융합하는 노인회 만들 것” 강조

대한노인회 대구연합회는 7월 18일 수성구 그랜드호텔에서 제18대 회장으로 선출된 이장기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대한노인회에서 김광홍 중앙회 수석부회장(충북연합회장), 이종한 중앙회 부회장(경기연합회장), 염수환 부회장(울산연합회장), 김두봉 부회장(전북연합회장), 양재경 경북연합회장, 신희범 경남연합회장, 조래원 중앙회 특임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내빈으로는 권영진 대구시장,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김상훈ㆍ곽대훈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장기 대구연합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노인회가 사회발전의 주역으로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며 “밝고 건강하며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 초석으로  세대간 소통하고 융합하는 사회를 구현하는데 앞장 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위해 사회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건강한 노년을 통해 사회적 부담을 경감하며, 인생의 소중한 경험과 지혜를 후손에 전수하자고 당부했다.

이장기 회장은 또 “노인들을 위한 복리증진과 노인 일자리사업 확대로 사회적 소외감을 줄여 나가야 한다”며 “마을단위 소규모 경로당을 중ㆍ대형화 시켜 노년에 걸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보급함으로써 즐겁고 살 맛나는 노년의 문화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장기 회장은 기업인 출신으로 대구시 수성구의회 의장과 대한노인회 대구연합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국민훈장 석류장과 대통령 표창 등을 수상했으며 지난 6월 21일 임시총회에서 단독후보로 출마해 대의원 전원 찬성으로 인준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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