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한 세상 살아온 길 기쁨과 희망은 잠깐이오 근심과 절망이 전부였으니 서러움 맺힌 가슴 속 잊고 살자는 씨앗 하나 언제부터 싹 피워 자랐던고 이제 돌아갈 길도 알아볼 사람도 찾아갈 집도 살아온 발자국 마저도 잊어 버렸으니 한 많던 인생살이 잊음 있어 다행이려니 어차피 우리 인생 공수래 공수거인 것을 저작권자 © 백세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맹량 시인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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