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경로당 결연 프로그램 인기
학교․경로당 결연 프로그램 인기
  • 관리자
  • 승인 2018.07.2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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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연합회

 

충북연합회(회장 김광홍) 경로당광역지원센터(센터장 엄영숙)의 세대공감 ‘학교&경로당’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2개지회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이 사업은 경로당과 초·중·고 학교간 자매결연을 맺어 상호 방문과 교류를 통해 효(孝)문화 교육 및 세대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음성군 소이초등학교 학생들은 7월 16일 금고1리경로당의 전통음식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해 인절미를 함께 만들었다. 최옥순(75) 경로당 회장은 학생들에게 인절미의 유래와 만드는 법을 자세히 알려주고 찐 찹쌀을 떡매로 찧어 쫄깃한 떡에 고소한 콩가루를 무치는 과정을 직접 체험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학생들은 본인이 직접 만든 인절미를 어르신들과 함께 나눠 먹고 하모니카, 바이올린 연주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장수(90)어르신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인절미를 만들고 어르신들 어깨도 주물러 주며 재롱을 피우는 것이 친 손자․손녀를 보는 것 같아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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