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레지의 여왕’ 가수 이미자(67)씨가 충남 태안군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태안군(군수 진태구)은 지난 7일 태안군청 회의실에서 진태구 군수가 이미자씨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미자씨는 각종 콘서트 개최 등을 통해 기름유출 사고로 인해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를 살리고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태안을 전국에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진 군수는 “기름유출 사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줄어드는 시점에서 국민가수 이미자씨가 군 홍보대사를 맡게 돼 천군만마를 얻은 느낌”이라며 “이미자씨가 홍보대사로 적극 활동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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