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광주 광산구지회는 7월 20일 지회장 선출을 위한 임시대의원 총회를 열고 박하열 현 지회장을 제17대 지회장으로 선출했다.
재적 대의원 364명중 198명 참석한 이날 선거에서 박하열 회장이 단독 출마해 전원 찬성으로 재신임을 받았다.
박 지회장은 2014년 제16대 지회장에 선출된 뒤 공약에 따라 2만원의 경로당 회비를 1만원으로 인하하고, 지회장 판공비를 이사 친목비 및 21개 분회 순회시 격려금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 경로당의 부족한 중식용으로 직접 농사 지은 쌀을 지원하고 그라운드 골프대회 부상으로도 내놓고 있다.
특히 그라운드골프, 한궁, 게이트볼 등 건전한 운동을 통해 경로당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박 지회장은 “그라운드골프 대회처럼 한궁과 게이트볼도 3개월에 한번씩 분회별 대회를 갖게 해 경로당이 건강하고 활기넘치는 장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하열 지회장은 서울 서라벌예고를 졸업했으며 송정농협 이사, 광주시 게이트볼연합회 이사, 지회 부회장을 역임한뒤 2014년 7월 제16대 지회장에 선출됐다
저작권자 © 백세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