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책]傳, 불후로 남다
[볼만한 책]傳, 불후로 남다
  • 오현주 기자
  • 승인 2018.07.27 10:46
  • 호수 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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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문인들이 기록한 ‘전(傳)’ 가운데 교훈과 흥미를 주는 글을 뽑아 주제별로 엮은 책이다. 전은 본래 인물의 선행과 미덕을 담는 문체로, 당대의 이념과 규범을 충실히 지킨 인물이 주된 대상이었다. 이 책에는 충신, 효자와 같은 전기류의 전형적인 인물부터 기인, 협객, 과학자, 예술가에 이르기까지 문인들이 주목하고 글로 남긴 33인의 삶을 수록하였다. 1부 신념을 지킨 인물, 2부 여성, 3부 방외인, 4부 포로와 이주민, 5부 예술, 6부 과학·수학·의술, 7부 자전(自傳)을 소개했다.     

안세현 옮김 / 288쪽/ 1만2000원/한국고전번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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