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취업지원본부 신입 센터장 교육 “일하고 싶어 하는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취업 알선”
대한노인회 취업지원본부 신입 센터장 교육 “일하고 싶어 하는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취업 알선”
  • 오현주 기자
  • 승인 2018.07.27 11:12
  • 호수 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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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시대=오현주기자]대한노인회 취업지원본부는 7월 11일, 효창청사 3층에서 2018년 전국 취업지원센터 신입직원 교육을 실시했다(사진). 이날 교육에 윤석우 서울 은평구지회 센터장 등 신입 센터장 26명이 참석했다. 센터장 직무에 대한 이해와 업무 효율성 극대화를 목적으로 한 이날 교육은 전산 입력, 민간취업 운영 실무, 지역별 우수사업 사례발표의 순으로 진행됐다. 
조래원 특임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2004년 설립한 취업지원센터는 고령화 사회의 문제 해결의 하나로 노인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설정, 쉼 없이 달려왔다”며 노인복지의 최일선에서 일한다는 사명감 갖고 최선을 다해주기를 당부했다. 
김동규 사무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전체 노인의 60% 이상이 일을 하고 싶어한다. 민간취업을 통한 노인취업의 사회적 인식 개선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최종상 경남광역 센터장과 박진희 경기 파주시지회 센터장이 우수지역 센터 운영 사례발표를 했다. 최 센터장은 “농번기 농촌인력파견사업이 유망 일자리로 떠오르는 가운데 많은 어르신들이 이 사업에 참여해 건강을 유지하고 경제적인 여유도 갖는다”고 말했다. 
이날 지역별 접목 가능한 사업과 운영 노하우를 비롯 민간취업 효율성을 높이는 모의면접 등에 대해서도 교육이 이루어졌다. 
강희성 복지부총장은 “취업 전 면담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적성, 특기 등을 고려한 맞춤형 취업 알선 등 실질적인 교육이 이루어졌다. 그동안 취업지원센터 성과에 대한 분석과 실무 교육 병행으로 신입 센터장들에게 업무에 대한 자신감을 불어넣는 계기도 됐다”고 말했다.    오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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