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열두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LG화학, 열두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 이진우 기자
  • 승인 2018.07.3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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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망 CSR 리스크 관리’ 등 차별화된 전략도 소개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LG화학이 2007년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이후 올해로 열두 번째 보고서를 발간했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주주·고객 등 이해관계자들에게 경제·환경·사회분야의 주요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소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번 보고서는 안정적인 공급망을 조성하고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시한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노력을 담고 있다.

특히 최근 제품 원재료의 윤리적 구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흐름에 맞춰 선도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는 ‘공급망 CSR 리스크 관리’ 등 차별화된 전략도 소개했다.   

또한 IT시스템을 통해 원재료 구매 단계에서부터 협력사 및 원재료의 성분 정보를 모니터링하며 공급망 관리에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LG화학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협력사에 대한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협력사의 신규 투자 지원을 위해 무이자 대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협력사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저금리 대출 지원 제도인 상생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2017년 상생펀드를 통해 협력사에 지원된 금액은 810억원에 달한다.   

LG화학 박진수 부회장은 “사회구성원으로서 사회 ‘공헌’을 넘어 ‘상생’을 실현하는 활동을 전개 하겠다”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해 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국문과 영문으로 발간된 ‘2017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LG화학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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