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궁의 날 기념 및 세계한궁체인지운동 발대식
세계한궁의 날 기념 및 세계한궁체인지운동 발대식
  • 김순근 기자
  • 승인 2018.08.09 1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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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궁협회, 8월 9일 국회 의원회관서 개최
세계한궁체인지운동본부 발대식 참석자들이 발대식을 축하하는 글귀가 담긴 수건을 흔들고 있다.
세계한궁체인지운동본부 발대식 참석자들이 발대식을 축하하는 글귀가 담긴 수건을 흔들고 있다.
한궁시범단의 한궁시범
한궁시범단의 한궁시범
한궁과 체인지운동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허광 세계한궁협회회장
한궁과 체인지운동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허광 세계한궁협회회장
세계한궁체인지운동본부 발대식에서 허광 세계한궁협회 회장이 윤석문 체인지본부장에게 깃발을 건네주고 있다.
세계한궁체인지운동본부 발대식에서 허광 세계한궁협회 회장이 윤석문 체인지본부장에게 깃발을 건네주고 있다.

노웅래ㆍ이종명 국회의원, 장주호 세계생활체육연맹 총재 등 200여명 참석

허광 회장 "체인지 운동은 한궁으로 체력, 자립인성, 좋은 관계 만들자는 것"

88세계한궁의 날 기념 및 세계체인지운동 발대식이 8월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88 세계한궁의 날은 허광 세계한궁협회회장이 한궁의 왼팔(8), 오른팔(8)의 팔팔(88)운동을 통해 세계인이 100세까지 건강하고 행복하게 팔팔(88)하게 살아가기를 바라는 염원과 88서울올림픽의 화합과 전진의 정신을 계승하고자 2016년 8월 8일 지정, 선포했다.

허광 회장은 작년 제2회 88세계한궁의 날 기념식에서 세계한궁체인지운동본부를 만들겠다고 선언했고, 이날 88세계한궁의 날 기념식과 함께 발대식을 갖게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궁창시자인 허광 세계한궁협회회장을 비롯해 장주호 세계생활체육연맹 총재, 노웅래ㆍ이종명 국회의원, 김정태 서울시의원 등 내빈과 한궁심판 및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한궁대회를 많이 개최하고 있는 대한노인회에서도 김완식 강원연합회장, 황기주 경북 영주지회장이 참석했다.

행사는 김애경 무용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88세계한궁의 날 기념문 낭독 한궁시범단 시범, 체인지운동본부 발대식, 축사 및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2시간30여분간 펼쳐졌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노웅래 의원은 축사를 통해 “한궁은 어른, 아이 뿐아니라 장애인도 할수 있는 아주 좋은 운동으로 특히 경로당에서 가장 각광받는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궁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한궁이 생활체육의 으뜸이 되어 세계로 쭉쭉쭉 뻗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리가 불편해 지팡이를 짚는다는 이종명의원은 “한궁 붐이 이처럼 활발한데 놀랐고 특히 장애인도 할수 있다는 것에 관심이 간다”며 “세계적으로 발전할수 있는 운동이 되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허광 세계한궁협회회장은 “체인지운동은 체(體)ㆍ인(仁)ㆍ지(智)를 통해 심신을 건강하게 해 국민건강, 의료비절감, 자립인성, 행복한 가정, 좋은관계, 활기찬 사회로 바꾸자(체인지)는 뜻”이라며 “이제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은 이번 세계체인지운동본부가 마지막으로, 창시와 개발 대신 실천과 실행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한궁이 장애인올림픽 종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허 회장은 이어 “한궁을 창시한지 12년만에 동호인 100만, 심판 및 지도자 1만명, 대회 300회 시대를 맞았다”며 “세계체인지운동본부를 통해 한궁이 전세계로 전파될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세계한궁체인지운동본부 윤석문 본부장은 선언문 낭독을 통해 “한궁체인지운동은 현대 사회에서 발생하는 각종 문제를 스포츠 정신과 실천운동을 통해 육체적 건강은 물론 정신건강까지 새롭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위해 한궁을 국민스포츠로 정착시켜 의료비를 절감시키고, 자립인성실천운동으로 소통, 공감, 배려의 인성가정을 만들며, 베풂을 통해 평화로운 사회를 만들어 국민과 가정, 사회가 건강하고 행복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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