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웰다잉협회-(재)송파공원 MOU, 웰다잉문화, 바람직한 장례문화 정착에 협력키로
대한웰다잉협회-(재)송파공원 MOU, 웰다잉문화, 바람직한 장례문화 정착에 협력키로
  • 김순근 기자
  • 승인 2018.08.10 13:45
  • 호수 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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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숙 대한웰다잉협회장(오른쪽)이 8월 8일 (재)송파공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악수하고 있다.
최영숙 대한웰다잉협회장(오른쪽)이 8월 8일 (재)송파공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악수하고 있다.

[백세시대=김순근기자]

대한웰다잉협회(회장 최영숙)와 (재)송파공원(이사장 이주홍)은 8월 8일 오전 경기 성남시 분당 봉안당 홈에서 웰다잉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계기로 웰다잉협회와 송파공원 재단이 갖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웰다잉문화 확산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고 바람직한 장례문화 정착을 위해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대한웰다잉협회는 (재)송파공원의 후원을 받아 성남시를 비롯해 서울·경기지역에서 웰다잉교육을 지원하게 된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최영숙 대한웰다잉협회장과 조주현 송파공원 본부장, 이현숙 백세시대 발행인, 박영애 성남시의원, 웰다잉협회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협약식 후에는 봉안당 홈 소개와 시설투어가 진행됐다. 봉안당 홈은 서재형 안치단을 설치해 마치 유럽의 찻집에 온 듯 자연스럽고 밝으며 집에 머무는 느낌을 주었다. 봉안당 홈 이용자에게는 가죽 양장 느낌의 유품함을 무료로 제공한다. 유품함 안에는 방명록과 고인의 추억이 담긴 물품을 간직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며, 유족은 전용열쇠로 언제든 유품함을 열어볼 수가 있다.

최영숙 협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삶과 죽음을 자연스럽게 생각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고, 죽음이 슬프고 어두운 이별이 아니라 아름답고 편안한 마무리임을 더 많이 알리고 교육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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