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한의사회(회장 황병천)는 8월 10일 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회장 박용렬)를 방문, 폭염에 지친 어르신에게 전달해 달라며 한의사들이 직접 달인 건강 한약 100박스(6000포)를 기증했다.
황병천 인천한의사회장는 “최근 111년만의 폭염으로 특히 힘들어하실 어르신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고민하다 여름나기 건강 한약을 전달하기로 결정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용렬 인천연합회장은 “우리 노인들의 건강을 위해 이렇게 정성을 담은 한약을 보내준 한의사회에 큰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인천연합회는 기증 받은 한약을 빠른 시일내 각 지회를 통해 어르신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기증식에 참여한 한의사회 회원들은 노인복지를 위한 연합회의 활동에 대해 설명듣고, 연합회와 10개 지회 및 각 경로당과의 업무협약 등을 통해 무료 진료 등 ‘어르신 건강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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