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소외계층 농촌마을 여행 지원
마사회, 소외계층 농촌마을 여행 지원
  • 라안일 기자
  • 승인 2018.08.16 18: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백세경제=라안일 기자]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이 소외계층 800명을 대상으로 ‘농촌마을 여행’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렛츠런재단은 지난 6월부터 수도권 거주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지역 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하고 지난달 25일부터 강원 인제 ‘용소마을’에서 7회, 충남 아산 ‘외암마을’에서 3회 등 총 10회의 농촌여행을 진행했다.

농촌여행은 1박 2일로 진행됐으며 농어촌 특색에 맞는 감자와 참외 등을 수확하는 영농체험을 비롯해 생태, 전통문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여행에는 인솔자로 참여한 성인 대상으로 고추장, 두부 만들기 체험도 진행됐다.

렛츠런재단은 버스 왕복운행을 포함한 체험활동 참가비용을 모두 지원했다.

9회차 여행에 참여했던 김낙순 렛츠런재단 이사장은 “농촌체험 여행은 도시민들에게 이색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농촌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며 “이후에도 농어촌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콘텐츠를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