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삼척 동해왕 이사부축제’가 9월 21∼23일 사흘간 강원 삼척문화예술회관과 죽서루 일대에서 열린다. 울릉도와 독도를 우리 영토로 만든 신라 장군 이사부의 진취적인 해양 정신을 기리는 역사·문화축제다. 올해는 ‘해상왕국, 부활의 바람’을 주제로 숭모제, 뮤지컬 퍼포먼스, 시민 퍼레이드, 실경 미디어 퍼포먼스, 콘퍼런스, 이사부 전함 제작 경주대회 등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선보인 실경 미디어 퍼포먼스 ‘이사부와 목우사자의 비밀’은 더 세련된 무대로 펼쳐진다. 삼척시는 시민과 함께 만들고 즐기는 축제로 만들고자 거리 퍼레이드 참여자와 실경 미디어 퍼포먼스 시민 배우를 이달 31일까지 모집한다. 삼척시 관계자는 “주민 중심 축제위원회가 기획한 올해 축제는 대한민국 명품축제로 도약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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