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부패방지경영 선포
동아제약, 부패방지경영 선포
  • 윤성재 기자
  • 승인 2018.08.2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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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동아제약 본사에서 열린 준법경영 강화 및 부패방지경영시스템 도입 선포식에서 임직원들이 자율준수 서약서를 함께 낭독하며 부패방지경영 실천의지를 다지고 있다. 사진=동아제약
21일 동아제약 본사에서 열린 준법경영 강화 및 부패방지경영시스템 도입 선포식에서 임직원들이 자율준수 서약서를 함께 낭독하며 부패방지경영 실천의지를 다지고 있다. 사진=동아제약

[백세경제=라안일 기자]동아제약은 21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7층 대강당에서 준법경영(CP) 강화 및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37001 도입 선포식을 가졌다.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조직 내 부패 발생 가능성을 시스템으로 방지하기 위해 기획, 운용, 평가, 개선의 방침과 절차를 규정한 것으로 국내에서는 지난해 도입된 인증제도이다.

이번 선포식은 임직원 모두가 ‘정도, 성실, 배려’의 창업정신을 되새기고 부패방지경영 실천을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선포식은 임직원 선서를 시작으로 자율준수 서약서 서명, ISO 37001 부패방지책임자 및 내부심사원 임명, 최호진 사장의 부패방지경영 메시지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공정한 경쟁, 법령과 국제규정을 준수할 것 △준법경영(CP)과 부패방지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 △부당한 이익을 제공하는 등 부패행위를 하지 않을 것 등 자율준수 서약서의 내용을 함께 낭독하며 부패방지경영 실천의지를 다졌다.

최호진 사장은 “정도를 지키는 데 ‘나중에’는 없다”며 “86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앞으로 100년 기업으로 비상하는 데 있어 준법경영(CP)과 함께 부패방지경영 실천은 필수요소이고 일상이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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