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계절밥상 서비스 다각화 나서
CJ푸드빌, 계절밥상 서비스 다각화 나서
  • 이진우 기자
  • 승인 2018.08.2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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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배달 서비스 강화…‘주전부리’ 등 인기메뉴 20여종 포장 판매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산지 제철 재료로 만든 건강한 밥상, 계절밥상이 포장 판매 품목을 확대하고, 배달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서비스 다각화에 나선다. 

계절밥상은 외식 트렌드 변화에 맞춰 매장 중심의 운영에서 벗어나 제철 한식을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도록 포장 및 배달해주는 ‘계절밥상 그대로’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계절밥상 그대로’ 대상 품목은 고객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계절밥상 대표 메뉴들이다. 고추장 불고기, 마포식 돼지양념구이, 쌈장 치킨 등 ‘직화구이’를 비롯해, 제철 재료로 만든 ‘계절 덮밥과 비빔밥’,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주전부리’ 등 20여종과 ‘계절밥상 도시락’ 3종이다. 

‘계절밥상 그대로’는 계절밥상 매장에 직접 방문 또는 전화 예약 후 픽업하거나 O2O 배달 서비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매장 직접 주문 시,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무료 배달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배달의민족’, ‘요기요’, ‘우버이츠’ 등 O2O앱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서비스 가능 점포는 각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계절밥상은 고객 대상 설문조사를 정기적으로 실시, 고객 니즈를 확인하고 반영하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펼쳐왔다. 

그 결과 계절밥상을 간편하게 즐기고 싶어 하는 수요를 발견해 ‘계절밥상 그대로’ 서비스를 론칭했다. 5월 오피스 상권 6개 매장에 시범 출시해 직장인 및 단체 모임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끈 ‘계절밥상 도시락’ 3종도 전 점으로 확산하게 됐다.

CJ푸드빌 관계자는 “계절밥상은 외식 소비가 공급자 중심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변화함에 따라 소비자가 원하는 채널, 원하는 방식으로 소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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