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그룹, 오페레타 ‘박쥐’ 후원…소외계층 등에 문화나눔 한몫
보람그룹, 오페레타 ‘박쥐’ 후원…소외계층 등에 문화나눔 한몫
  • 라안일 기자
  • 승인 2018.08.2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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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프라하 국립오페라단 초청 오페레타 ‘박쥐’ 포스터. 사진=보람그룹.
코프라하 국립오페라단 초청 오페레타 ‘박쥐’ 포스터. 사진=보람그룹.

[백세경제=라안일 기자]보람그룹이 오는 9월 7일부터 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체코프라하 국립오페라단 초청 오페레타 ‘박쥐’ 공연을 후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보람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다문화 가정, 장애인, 탈북인 가족, 지역 공익 근로자, 군부대 장병, ROTC중앙회 회원 등이 초청된다.

공연은 사단법인 베세토오페라단의 창단 22주년을 기념해 기획됐으며 체코프라하 국립오페라단이 함께한다.

예술총감독으로는 한국 최초의 여성 연출자로 다양한 국제 무대에서 수상을 한 강화자 베세토오페라단 단장이 맡았다. 강 단장은 한국 최초의 오페라 ‘춘향전’ 연출로도 유명하다.

공연 연출에는 러시아 국립연극원 기티스 오페라 연출 전공과 다수의 뮤지컬 작품 연출을 진했던 박리디아가 맡았으며 체코프라하 국립오페라단 지리 미쿨라 상임지휘자가 지휘에 나선다.

최철홍 보람그룹 회장은 “보람그룹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이 한국과 체코를 대표하는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벌써부터 큰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문화 예술영역에도 활발한 후원 활동을 통해 사회 문화 전반에 기여하고 바쁜 현대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람그룹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보람할렐루야 탁구단 창단 및 각종 탁구 대회 후원을 통한 생활 스포츠 활성화 지원, 이라크 한방의료캠프, 신장질환 환우를 지원하는 콩팥사랑 캠페인 등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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