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 강동노인종합복지관(관장 성미선)은 관내 경로당과 지역아동센터가 결연해 어르신들이 직접 도시락을 만들어 지역 내 아동에게 전달하는 세대공감 ‘그린시니어’를 2013년부터 현재까지 6년간 지속하고 있다. 2013년 경로당 3개소, 지역아동센터 2개소의 결연으로 시작되어 올해는 길동우성 경로당 외 5개소와 배움터지역아동센터 외 2개소로 확대되어 약 300명의 어르신과 아이들이 도시락을 매개로 교류하고 있다.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한 경로당 회장은 “우리가 가진 재능이 아이들을 위한 나눔에 귀하게 사용된다는 것에 감사하고 지역 안에서 우리도 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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