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사3리경로당 박권규 회장 선행 화제
만사3리경로당 박권규 회장 선행 화제
  • 관리자
  • 승인 2018.08.3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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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지회

 

충남 부여군지회(지회장 민병시) 만사3리경로당 박권규 회장의 어르신 복지를 위한 숨은 선행이 화제가 되고 있다. 임천면 만사3리경로당은 1990년 초까지 넓은 도로 건너편에 위치해 있어 자주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로인해 어르신들은 경로당 가기를 꺼렸다. 이에 박권규회장이 700여평을 경로당 부지로 기증해 현재의 안전한 위치로 옮겼다. 경로당을 짓기 위해 자신의 땅을 선뜻 내놓는다는 게 쉽지 않은 결정. 마을 주민들은 1997년 감사의 뜻을 모아 공적비를 세웠다. 박 회장의 경로당 사랑은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지난 4월 경로당 주변환경 개선을 위해  경로당 앞 자신의 논에 물을 가두고 연꽃을 심어 경관을 아름답게 꾸미고 경로당 옆 콘테이너 박스도 휴게공간으로 기증했다. 그리고 경로당 앞 길도 확장해 어르신들이 오고가는 길을 편리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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