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하반기 415명 신입행원 공채
KB국민은행, 하반기 415명 신입행원 공채
  • 이진우 기자
  • 승인 2018.09.03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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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신기술 등 경력직 전문인력 200여명도 상시적 채용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KB국민은행이 하반기 공채에 415여명에 달하는 신입행원(L1)을 채용한다. 

이번 정기공채와는 별도로 IT, 신기술, 디지털, IB, WM 등 핵심성장분야에서 경력직 전문인력 200여명을 올해 말까지 상시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 공채에는 채용 프로세스 개선을 위해 채용 기획 단계에서부터 외부 전문 기관의 컨설팅을 받았다. 

특히 은행연합회 ‘은행권 채용절차 모범규준’을 반영해 채용 프로세스를 더욱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로 개선했다는 점이다. 

또한 지원자의 역량과 무관한 요소를 평가 시 배제하고, 전형 단계별로 감사부서 또는 내부통제부서의 감사(Audit)를 통해 원칙과 절차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외부 전문가를 참여시켜 채용의 공정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신입 UB’부문은 개인금융/기업금융 직무 통합 채용을 통해 유니버셜 뱅커(Universal Banker)를 양성하고, 지역별 우수인재 선발 및 희망 근무지별 채용으로 현장영업력을 강화한다.  

‘신입 ICT’ 부문은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금융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 인재 확보를 목적으로, IT와 디지털금융, 데이터분석 업무를 수행할 인력을 전년 대비 3배 이상 통합 채용할 예정이다. 

‘전문자격보유자’ 부문은 공인회계사(KICPA), 세무사, 공인노무사, 재무분석사(CFA), 보험계리사 등의 자격증 보유자를 대상으로 별도로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류전형은 금융기관 직원으로서 반드시 갖춰야 할 성실성, 정직성을 기반으로 평가를 진행한다. 

1차 면접에서는 PT면접을 통해 비즈니스 또는 디지털 분야 사례에 대한 사고력, 통찰력, 의사소통능력을 검증하며, 토론면접을 실시해 의사결정 및 협의를 통해 결론을 도출하는 역량을 평가한다. 

2차 면접은 온라인 면접과 대면면접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면접은 은행권 최초로 인공지능(A.I.) 시스템을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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