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남 순천시지회(지회장 김명수) 교량경로당이 9월 1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에는 허석 순천시장, 서정진 순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경로당 신축을 축하했다. 지난해 10월 착공해 지난 7월 완공된 교량경로당은 1억8000만원을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99㎡ 규모로 지어졌으며, 여가활동, 취미생활, 정보교환 등 다양한 활동을 할수 있는 시설들이 갖춰져 있다.
최철주 건립 추진위원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마을 공동장소에서 이웃 간 화합과 정을 나누기를 바란다”며 “그동안 경로당이 준공되기까지 함께 노력해 준 시청 및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이 편하고 활기찬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며 “새로 지은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행복과 건강을 지키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차지원 기자 /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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