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의령군지회 등 4개지회, 친선 게이트볼대회로 화합 다져
대한노인회 의령군지회 등 4개지회, 친선 게이트볼대회로 화합 다져
  • 김순근 기자
  • 승인 2018.09.0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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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ㆍ함안ㆍ창녕ㆍ합천군 등 4개군지회 참가…창녕 길곡팀 우승
이선두 의령군수 “여가 즐기며 친목과 화합 다지는 뜻 깊은 자리 되길”

대한노인회 경남 의령군지회(지회장 박종표)는 9월 4일 서동생활공원 다목적구장에서 의령, 함안, 창녕, 합천 등 4개군지회 소속 선수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4개군 친선 노인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종표 지회장을 비롯해 이병찬 함안군지회장, 정영해 창녕군지회장, 이성출 합천군지회장 등 4개군 지회장과 이선두 의령군수, 손태영 의령군의회 의장 등 내빈들이 대거 참석해 대회개최를 축하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박종표 지회장은 “낙동강을 사이에 둔 이웃인 4개군이 친선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고장의 명예도 좋지만 건강을 먼저 생각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선두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이웃사촌인 4개군이 게이트볼을 통해 건강한 여가를 보내며 친목과 화합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이트볼을 비롯한 노인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는 남녀부 구분없이 치러졌는데 입상은 모두 남자팀이 차지했다. 우승기는 창녕 길곡팀에 돌아갔으며 준우승은 의령궁류, 3위는 합천과 창녕 남지팀이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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