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문화제 9월 14일 부여에서 개막, 불꽃축제 등 이벤트… 7대 프로그램 마련
백제문화제 9월 14일 부여에서 개막, 불꽃축제 등 이벤트… 7대 프로그램 마련
  • 배성호 기자
  • 승인 2018.09.0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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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충남 부여에서 열린 백제문화제의 모습.  	 사진=부여군 제공
지난해 충남 부여에서 열린 백제문화제의 모습. 사진=부여군 제공

 

제64회 백제문화제가 ‘한류원조, 백제를 즐기다’라는 주제로 9월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충남 부여 구드래 둔치와 사비왕궁터, 이색창조거리 등에서 열린다.
충남 부여군은 여름철 피서 막바지와 추석을 잇는 최고 절정의 계절에 ‘백제 한화 불꽃축제’와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 ‘kbs전국 노래자랑’ 등 3대 빅 이벤트로 성대한 축제를 펼칠 계획이다.
중부권 최대의 불꽃쇼인 백제 한화불꽃쇼는 9월 15일 개막식 공식행사 후, 불꽃쇼와 내레이션, 퍼포먼스, 음악, 영상, 특수조명 등을 활용해 제64회 백제문화제의 주제인 ‘한류원조 백제를 즐기다’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담아내 부여 밤하늘을 환하게 장식하게 된다.
또한,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는 9월 13일 오전과 오후 2차례에 걸쳐 부여 구드래 상공에서 사전 훈련을 실시하고, 9월 16일 오후 3시부터 20분간 부채꼴로 펼쳐 나가는 비행기술과 태극문양 비행, 연막 포말을 분사하며 수채화를 그리듯 비행하는 등 조종사들의 조직적인 팀워크와 세계 최고 수준의 고도의 특수 비행을 선보여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제 무역항 구드래나루 저잣거리’, ‘백제문화와 함께하는 진로직업체험’, ‘Together 레고 사비백제’, ‘백제천도 사비왕궁 대연회’, ‘하이테크 백제 퍼레이드’ 등 사비 백제문화제에서만 볼 수 있는 대표 프로그램을 보여 줄 계획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올해는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부여 백제문화제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7대 대표 프로그램을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하고, “이번 백제문화제에서 빅 이벤트를 관람하면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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