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민체육관서…16개팀 250여명 참가
성동구유도회 "어르신들에 유도 보급… 낙상 예방에 기여할 것"
9월 9일 서울 성동구민체육회관에서 제1회 성동구유도회장배 유도대회가 열렸다.
초·중·고등부와 대학 및 일반부로 나눠 진행된 이번 대회는 총 16개팀 250여명이 참가해 대한민국 유도의 메카 성동구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성동구는 서울시 25개구 가운데 유일하게 구청 유도 실업팀을 보유하고 있다.
이날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축사에서 “유도가 성동구의 대표종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성동구유도회의 노고를 치하했다.
윤용발 성동구유도회 회장은 “유도는 노인의 낙상예방과 호신술에도 유용해 앞으로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유도 보급 활동을 통해 어르신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성동구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며 “앞으로 100세시대를 맞아 생활체육으로서 유도의 새로운 위상을 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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