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사랑정원예술제’ 10월 13일 개최
‘제12회 사랑정원예술제’ 10월 13일 개최
  • 라안일 기자
  • 승인 2018.09.1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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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급 아티스트 재능기부…소외계층 청소년 후원
‘제11회 사랑정원예술제’에서 전통무용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사진=사랑정원.
‘제11회 사랑정원예술제’에서 전통무용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사진=사랑정원.

[백세경제=라안일 기자]정상급 예술가들이 다문화가정, 저소득 한부모 가정 등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위해 힘을 모은다.

사단법인 사랑정원은 오는 10월 13일 서울 강동구 명일동 소재 월드글로리아센터 언더우드홀에서 ‘제 12회 사랑정원예술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사랑정원은 지난 20여간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청소년, 저소득 한부모가정을 비롯해 사회소외계층의 문화복지향상과 장학지원사업, 생활환경개선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사랑정원예술제는 ‘문화예술로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10여년간 문화를 통한 소통과 이해의 장이 되고 있다.

그동안 세계적인 팝페라가수 폴 포츠, 색소포니스트 데이빗 코즈, 가수 김범수, 개그맨 컬투 등 국내 외 유명 아티스트들이 동참했다.

사랑정원예술제는 사회소외계층을 초청해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일반 관람객에게는 이들의 어려운 환경을 공유토록 해 계층간 장벽을 허무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공연의 모든 수익금은 사회소외계층을 위한 후원금으로 사용된다.

올해 사랑정원예술제는 방송인 서경석 씨의 사회로 영화배우 유지인, 조재윤, 김영호, 장가현, 최지나, 산악인 엄홍길, 아이돌그룹 구구단, N.Flying, 천상의 목소리 유엔젤보이스, 테너 김지훈, 소프라노 정혜민, 선화예술단, 서울아트앙상블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사랑정원 관계자는 “사랑정원예술제는 ‘참여하는 아티스트들의 재능기부’를 모토로 국내 문화기부를 선두하고 있다”며 “사랑정원예술제를 통한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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