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경기도협회장기 그라운드골프대회 성황리 개최
제12회 경기도협회장기 그라운드골프대회 성황리 개최
  • 김순근 기자
  • 승인 2018.09.1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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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2일 오산종합운동장서 경기 29개 시군 410명 참석…오산시 우승


이종한 경기도그라운드골프협회장 “맞춤형 실버 스포츠…전 도민에 보급 노력”

경기도 그라운드골프 동호인들의 큰잔치인 ‘제12회 경기도협회장기 그라운드골프대회’가 9월 12일 경기도 오산시 오산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

그라운드골프 동호인의 체력증진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그라운드골프 활성화 및 저변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내 29개 시군에서 선수와 임원 등 41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경기도 그라운드골프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와 오산시 그라운드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곽상욱 오산시장과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지역에서 열린 대회에 큰 관심을 보였다.

대한노인회 경기연합회에서도 경기도그라운드골프협회장을 맡고 있는 이종한 경기연합회장과 부회장인 신부선 성남 분당구지회장을 비롯해 조재웅 오산시지회장, 서정식 성남 수정구지회장, 정순현 고양시 일산동구지회장, 홍장근 평택시지회장, 박종애 광명시지회장, 강규형 과천시지회장, 정일섭 화성시지회장, 이채용 양주시지회장 등 지회장들도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오산에서 개최되는 그라운드골프대회에 큰 관심을 보이며  개최를 축하기위해 참석한 오산시의회 의원들.
 오산시의회 의원들이 많이 참석해 오산에서 개최되는 그라운드골프대회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종한 경기도그라운드골프협회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그라운드골프가 동호인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맞춤형 실버 스포츠로 각광받으며 훌륭한 생활종목으로 성장했다”며 “노년에 아주 적합한 운동인 만큼 주변에 적극 권장해주시고 저 또한 전 도민에 확산 보급토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종한 회장은 특히 대회 개최를 위해 좋은 장소 등 물심양면의 성원을 보내고 직접 참석해 자리를 빛내준 곽상욱 오산시장과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 등 시의원들에게 감사를 표했고 선수들도 큰 박수로 화답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번 대회가 친목과 화합을 돈독히 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어 그라운드골프를 더욱 활성화 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그라운드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라운드골프 화이팅"  이종한 경기도그라운드골프회장(대한노인회 경기연합회장)과 부회장인 신부선 대한노인회 성남시 분당구지회장, 조재웅 오산시지회장, 정순현 고양시 일산동구지회장(왼쪽부터)이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기원하며 힘찬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그라운드골프 화이팅" 이종한 경기도그라운드골프회장(대한노인회 경기연합회장)과 부회장인 신부선 대한노인회 성남시 분당구지회장, 조재웅 오산시지회장, 정순현 고양시 일산동구지회장(왼쪽부터)이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기원하며 힘찬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회사를 하고 있는 이종한 경기도그라운드골프협회 회장.
대회사를 하고 있는 이종한 경기도그라운드골프협회 회장.
대한노인회 경기연합회 소속 9개 지회장들이 단체 시구를 하고 있다.
대한노인회 경기연합회 소속 9개 지회장들이 단체 시구를 하고 있다.

한편 이날 각 29개 시군에서 각 12명의 선수가 출전해 홍, 황, 청, 백팀으로 나눠 오전과 오후에 걸쳐 치열한 경쟁을 펼친 끝에 오산시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우승기가 걸린 단체전은 선수들이 표준코스 8홀을 두 번씩 총 16홀을 경기한 성적을 팀별로 합산했는데, 오산시는 홀인원 7개에 힘입어 최저타수인 총 453타를 기록해 우승기를 가져가는 영예를 안았다.

2년째 오산시 그라운드골프팀을 이끌고있는 류천희 오산시그라운드골프협회장은 “지난 여름 혹독한 더위속에서도 새벽 5시에 나와 매일 연습에 매진한 선수들의 땀의 결실”이라며 “특히 홈그라운드에서 우승을 거둬 무엇보다 기쁘다”고 말했다.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오산시팀

준우승은 수원시가 차지했으며, 구리시와 양주시가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안산시와 양평군, 남양주시는 장려상을 받았다.

개인별 최저타수로 순위를 정한 개인부문에서는 과천시 권순명 선수가 홀인원 3개를 포함한 26타로 1위를 차지했고, 양주시 윤승원 선수가 29타로 2위, 오산시 박의영 선수는 30타로 3위에 올랐다.

이외 시흥시 조영래, 이천시 음한수, 남양주시 강정웅, 오산시 홍성만, 평택시 이영자, 파주시 최호영, 구리시 이형순 선수가 각 장려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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