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국제탈춤축제 9월 28일부터 열흘간 14개국 26개 탈춤팀 참여
안동국제탈춤축제 9월 28일부터 열흘간 14개국 26개 탈춤팀 참여
  • 배성호 기자
  • 승인 2018.09.14 11:12
  • 호수 6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 안동 대표 축제인 2018국제탈춤페스티벌이 9월 28일부터 열흘 동안 탈춤공원과 안동시내 일대에서 열린다. 안동시와 안동축제관광재단 주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야누스, 축제 문을 열다’를 주제로 국내외 탈춤팀의 신명나는 공연과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야누스(Janus)는 로마 신화에 나오는 두 개 얼굴이 있는 문을 수호하는 신이다. 라틴어로 문을 야누아(Janua)라고 하는데 로마인은 문에 앞뒤가 없어 야누스를 얼굴이 두 개인 신이라고 했다. 야누스의 두 얼굴은 과거와 미래, 일상과 비일상, 평범과 일탈이란 양면의 의미를 띤다.
안동시 관계자는 “많은 관광객이 야누스와 세계 여러 나라 탈·탈춤으로 억눌린 감정과 유희 본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남아프리카공화국, 카자흐스탄, 인도 등 13개 나라 14개 탈춤팀과 우리나라 12개 탈춤팀이 공연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