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제27회 어르신 게이트볼대회 성황리 개최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제27회 어르신 게이트볼대회 성황리 개최
  • 김순근 기자
  • 승인 2018.09.1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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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천동게이트볼구장서 … 송천2동A팀 남녀부 우승 휩쓸어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가 주관한 제27회 어르신게이트볼 대회에서 송천2동A팀이 남녀부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가 주관한 제27회 어르신게이트볼 대회에서 송천2동A팀이 남녀부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노인회 전북 전주시지회(지회장 전영배)는 9월 11일 송천동 게이트볼전용구장에서 제27회 어르신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영배 전주시지회장 등 임직원을 비롯해 김인기 전주시 생활복지과장, 김진욱 전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 최찬욱 전북도의원, 정선미 국민건강보험공단 전주북부지사장 등 70여명의 내빈과 선수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전영배 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게이트볼은 여러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동료들 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며 건전한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운동”이라며 “승패를 떠나 서로 배려하고 양보하는 마음으로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김인기 생활복지과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게이트볼은 간단한 경기규칙과 진행방식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여가 스포츠”라며 “오늘 대회를 통해 화합과 결속을 도모하고 잊지 못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남자23팀, 여자12팀 등 총 35개팀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벌인 결과 남녀부 우승은 모두 송천2동A팀이 석권했다.

이어 준우승은 덕진동B팀(남자부)과 금암1동A팀(여자부)이 차지했으며, 출전선수 중 93세 최고령으로 노익장을 과시한 이희신 어르신에게는 축하 선물과 꽃다발, 힘찬 박수로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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