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바우의 유식한 잡학 왜?
이탈리아 출생의 프랑스 샹송가수이자 영화배우인 ‘이브 리비’(1921~1991)는 개구쟁이 어린 시절 어머니가 저녁 먹으러 들어오라고 부를 때 ‘이브 몽트, 이브 몽트’라고 했다. 이브는 이름이고 몽트(Monte)는 ‘올라와’ 라는 말이다.
매일 ‘이브, 올라와’라고 부르다보니 그가 영화배우로 데뷔했을 때 자연스럽게 ‘이브 몽땅’이 예명이 된 것이다. ‘공포의 보수’ ‘밤의 문’ ‘악의 결산’ 등의 영화에 출연했다.
도리스 카펠호프는 댄서를 지망하는 소녀였다. 그러나 교통사고로 일년 동안 입원하게 되자 가수로 전향했다.
그러다 ‘데이 애프터 데이’라는 노래가 히트했고, 친지들이 이를 축하개 ‘도리스의 날’이라 부르자 데이(DAY)를 딴 이름으로 ‘도리스 데이’라는 가수가 됐다. 도리스 데이라는 이름으로 히트한 노래로는 1945년에 ‘센티멘털 저니’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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